갤럭시탭을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느려지거나 오류가 반복되는 경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중고로 판매하거나 초기 상태로 정리하고 싶을 때는 갤럭시탭 공장초기화 방법을 따라 진행하는 것이 가장 깔끔합니다. 아래 과정은 갤럭시탭 S11부터 S10, S9, FE 시리즈, 그리고 갤럭시탭 A9, A7 등 모든 모델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절차입니다.
삼성 계정 로그아웃
갤럭시탭 공장초기화 방법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삼성 계정을 로그아웃하는 것입니다.
삼성 계정이 기기에 남아 있으면 초기화 이후에도 다시 인증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 앱을 열고 상단에 표시된 본인 계정을 선택한 뒤, 나타나는 화면에서 로그아웃 버튼을 눌러 계정 연결을 해제합니다. 이 과정만 해도 초기화 후 발생할 수 있는 인증 문제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구글 계정 삭제
삼성 계정 해제가 끝났다면 이번에는 구글 계정을 삭제해야 합니다.
갤럭시탭 공장초기화 방법에서 이 단계가 중요한 이유는 구글 계정이 남아 있을 경우 FRP(기기 보호 기능)가 작동해 초기 설정이 막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정 → 계정 및 백업 → 계정 → 구글 계정 선택 → 계정 삭제
이 순서대로 따라 하면 기기에서 구글 계정 연결만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초기화 메뉴로 이동
계정 정리가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갤럭시탭 공장초기화 방법의 핵심 단계로 들어갑니다.
모델이 달라도 초기화 경로는 거의 동일합니다.
설정 → 일반 → 초기화 → 기기 전체 초기화
이 메뉴를 선택하면 저장된 모든 앱, 사진, 영상, 설정 등이 한 번에 삭제되는 완전 초기화가 진행됩니다.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반드시 초기화 전에 백업을 완료해야 합니다.
초기화 전 확인 단계
기기 전체 초기화를 선택하면 바로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 몇 차례 더 확인하는 단계가 이어집니다.
화면에서 ‘초기화’, ‘모두 삭제’ 버튼이 순서대로 나타나며, 이 과정을 거쳐야 실제 초기화가 시작됩니다.
갤럭시탭 공장초기화 방법은 단순해 보이지만, 이 단계에서 백업이 제대로 되었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삭제되면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초기화 진행 및 완료
모든 확인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전원을 끄는 중’이라는 문구가 표시되며 갤럭시탭이 재부팅됩니다.
약 3~4분 정도 기다리면 처음 구매했을 때처럼 초기 설정 화면이 뜨게 되고, 이 시점부터 갤럭시탭 공장초기화 방법은 완전히 마무리됩니다.
필요한 경우 처음부터 계정을 다시 등록하거나, 판매 목적이라면 바로 초기 상태로 넘겨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