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캡컷 워터마크 지우기
캡컷 워터마크 지우기 방법에 대해 스마트폰 하나로도 감각적인 영상 편집이 가능한 시대, ‘캡컷(CapCut)’은 입문자부터 콘텐츠 제작자까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기 앱입니다. 자르기, 자막 삽입, 배경 음악 추가 등 영상 편집의 기본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요. 하지만 처음 완성한 영상을 저장해보면, 마지막에 슬쩍 삽입된 ‘캡컷 워터마크’ 때문에 당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워터마크는 단순한 로고일 뿐이지만, 영상의 흐름이나 분위기를 방해할 수 있고, 특히 브랜드 콘텐츠나 SNS 업로드용 영상이라면 더욱 거슬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히도 캡컷 워터마크는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워터마크를 지우는 세 가지 방법을 단계별로 소개해드릴게요.
1. 영상 편집 후 ‘엔딩 클립’ 수동 삭제하기
가장 기본적이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영상 편집 후 자동으로 붙는 ‘엔딩 클립’을 직접 삭제하는 것입니다.
캡컷에서는 영상 편집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마지막에 ‘CapCut 엔딩’이라는 짧은 클립이 붙습니다. 이 클립 안에 워터마크 로고가 포함돼 있는 구조인데요. 이를 없애려면 아래의 단계를 따라 해보세요.
- 편집 중인 영상의 타임라인으로 이동합니다.
- 마지막에 있는 ‘CapCut 엔딩 클립’을 터치하면 선택됩니다.
- 화면 하단에 ‘삭제’ 버튼이 나타납니다.
- 해당 버튼을 눌러 클립을 제거하면 끝!
이렇게 하면 워터마크 없이 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따로 설정을 바꾸지 않아도 바로 적용 가능합니다. 다만, 매번 편집할 때마다 수동으로 삭제해줘야 한다는 점이 살짝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2. 설정에서 ‘기본 엔딩’ 비활성화하기
매번 워터마크 클립을 삭제하는 게 귀찮다면, 아예 워터마크가 자동으로 삽입되지 않도록 앱 설정을 바꾸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아래와 같이 설정을 한 번만 변경해두면, 이후 편집하는 모든 영상에서 워터마크가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 캡컷 앱을 실행한 후, 하단 메뉴 중 ‘나’를 선택합니다.
- 우측 상단에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설정 메뉴 중 ‘기본 엔딩 추가’라는 항목을 찾습니다.
-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OFF) 하면, 앞으로는 자동으로 워터마크가 붙지 않습니다.
이 방법은 한 번만 설정해두면 이후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주 캡컷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3. 캡컷 PC 버전 활용하기
모바일 앱보다 큰 화면에서 작업하고 싶거나, 더 깔끔한 편집 환경을 원하는 분이라면 PC 버전 캡컷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캡컷 데스크톱 버전에서는 기본적으로 엔딩 워터마크가 삽입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삭제나 설정 변경 없이도 처음부터 워터마크 없는 영상이 완성됩니다.
- 캡컷 공식 홈페이지에서 Windows 또는 Mac용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 설치 후 계정 로그인만 하면 바로 편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PC 버전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활용한 정밀한 편집이 가능하고,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활용하면 렌더링 속도도 빨라지는 장점이 있어 영상 퀄리티를 더욱 높이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마무리하며
캡컷 워터마크 지우기,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캡컷은 영상 편집이 처음인 분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툴이지만, 마지막 워터마크 클립은 다소 거슬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방법들만 알아두면 불필요한 로고 없이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 수 있죠.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업로드할 예정이라면, 처음부터 워터마크 없는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 훨씬 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만큼, 직접 활용해보며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보세요.
